독립형 소아 신속대응팀이 소아 환자 안전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an independent pediatric rapid response team on pediatric patient safety

Article information

Arch Pediatr Crit Care. 2024;2(2):91-95
Publication date (electronic) : 2024 December 27
doi : https://doi.org/10.32990/apcc.2024.00192
1Department of Pediatrics, Severance Children’s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2Pediatric Intensive Care Unit of Intensive Care Team, Department of Nursing, Severance Hospital, Seoul, Korea
유진환1orcid_icon, 이수근2, 강민주2, 이수민1orcid_icon, 박미르1orcid_icon, 김수연1orcid_icon, 김경원1orcid_icon, 김종덕,1orcid_icon
1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2세브란스병원 간호국 중환자간호팀
Corresponding author: Jong Deok Kim Department of Pediatrics, Severance Children’s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50-1 Yonsei-ro, Seodaemun-gu, Seoul 03722, Korea E-mail: nsnl1229@yuhs.ac
Received 2024 December 9; Revised 2024 December 15; Accepted 2024 December 16.

Trans Abstract

Background

The pediatric rapid response system (pRRT) aims to detect early clinical deterioration in hospitalized pediatric patients and provide timely interventions to prevent critical outcomes. This study evaluates the 3-year operational outcomes and clinical effectiveness of Korea's first independent, specialist-led pRRT.

Methods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was conducted on pediatric patients (<18 years) admitted to Severance Children’s Hospital between January 2019 and September 2024. The pRRT, comprising a pediatric intensivist and a dedicated nurse, operated on weekdays during daytime hours. High-risk patients were identified using an early warning system. The primary outcomes were the incidence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in general wards and the rate of intensive care unit (ICU) transfers.

Results

Since the pRRT was implemented in June 2021, 1,980 interventions were conducted. The CPR rate decreased from 8.2 to 4.1 per 1,000 patient-days between 2021 and 2023. The number of ICU transfers increased from 20 cases in 2021 to 63 cases in 2023. Key interventions included oxygen therapy, fluid resuscitation, and central venous catheter insertion. Notably, the use of high-flow nasal cannulas increased from 10 cases in 2021 to 47 cases in 2023.

Conclusion

The introduction of an independent, specialist-led pRRT significantly reduced CPR incidence and increased ICU transfer rates, thereby improving patient safety. These findings highlight the necessity and effectiveness of pediatric-focused rapid response systems in the Korean healthcare environment and provide a foundation for further implementation and optimization.

서론

신속 대응 시스템(rapid response system)은 입원 중인 소아 환자의 임상 상태 급성 악화를 조기에 인지하여 심정지 및 사망과 같은 치명적 결과를 예방하기 위해 설계된 병원 기반의 중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조기경보 시스템(early warning system)과 다학제적 대응팀, 호출 프로토콜을 통합하여 구성된다[1,2].

신속 대응 시스템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충분히 입증되어 있고, 이를 도입하고 심정지 발생률과 사망률이 각각 37.7%, 21.4%로 감소하였다는 보고도 있다[2]. 그러나 최근 문헌에서 전체 원내 사망률에 대한 보고는 일관되지 않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이러한 개선 효과가 신속 대응 시스템의 도입보다는 전반적인 의료 기술 향상에 기인했을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3]. 그러나 사망률과 치명적인 사건의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들이 발표되면서 2000년대 이후 성인 신속 대응 시스템은 널리 도입되었고[4], 국내에서도 2019년에 시범 사업이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시작되어 많은 병원에 도입되었다[5].

소아는 성인과 다른 생리학적, 병태생리적 특성을 보이며, 연령별로 활력 징후의 정상 범위가 다르다. 따라서 조기경고시스템의 호출 기준을 연령대별로 차별화해야 하며, 실제 중재 과정 중에서도 성인과는 다른 특수한 변수들을 고려해야 한다[4,6]. 이러한 이유로 소아 환자를 전담으로 하는 신속 대응 시스템은 소아 특화 매개 변수를 활용해야 하고, 소아 신속대응팀(pediatric rapid response team)은 신속하고 적절한 개입을 위해 소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특히 소아·청소년 진료 현장의 인력 부족과 숙련도 감소는 소아 전문 신속 대응 시스템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하고 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2021년 6월 중환자의학 세부 전문의를 취득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소아 중환자실 근무 경력을 가진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의 중심 독립형 소아 신속대응팀(WhoEver SAVEs the KIDS saves the future [SAVEKIDS])을 시작하고 이 시스템 운영을 전담하도록 하였다. 일반 병동 환자의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 시스템 활성화 대응 및 일반 병동 의료진의 주기적인 교육이 포함되며, 어려운 기도 대응 활동 다학제 팀(PEdiatric Difficult Airway Response Team [PEDART]) 활동 등을 포함하였다. 본 연구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 신속대응팀, SAVEKIDS의 3년간 운영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 및 평가하여, 이를 통해 유사한 의료 환경에서 독립형 소아 신속대응팀의 확대와 최적화를 위한 실질적인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내 소아 신속대응시스템의 적용 확대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소아 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방법

연구 대상

본 연구는 후향적 관찰 연구로 단일기관의 상급종합병원에서 시행되었으며, 2019년 1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만 18세 미만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세브란스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으며(IRB No. 4-2024-1351), 후향적 연구의 특성상 사전 동의는 면제되었다.

소아 신속대응팀 구성 및 운영

소아 신속대응팀은 중환자의학 세부 전문의를 취득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과 소아 중환자실 근무 경력을 가진 전문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되었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었다. 소아 신속 대응 시스템은 환자의 악화를 인지한 의료진은 누구나 직접 연락하여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를 위하여 소아 환자가 입원하는 병동과 검사실 및 소아 수면실 등에 방문하여 교육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주기적으로 하였다. 또한 심박수와 호흡수, 혈압, 산소포화도를 기준(Table 1) [7,8]으로 하는 조기경보 시스템(medical emergency system [MES])이 활성화되는 환자와 중환자실에서 퇴실한 지 2일 이내의 환자,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적용 중이거나 고유량 산소를 적용 중인 환자들을 모니터하여 적극적으로 선별하여 위험 요소 여부를 모니터하였다. 신속대응팀의 선별 과정은 악화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의 전자의무기록을 열람하거나, 이전 신속대응팀 활성화를 경험한 환자를 재차 평가하고, 소아 중환자실에서 퇴실한 환자를 방문 및 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소아 신속대응팀의 운영시간에 PEDART 활동도 포함하여 진행되었다. PEDART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운영되는 호흡곤란을 보이는 소아 환자를 응급으로 진료하는 표준 진료 지침(critical pathway)으로 이비인후과와 24시간 운영되는 성인 신속대응팀(WhoEver saves one life SAVEs the world entire, [WeSave])과 같이 활동하는 다학제 팀이다.

Criteria of medical emergency system activation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 임상 정보, 입원 일수, 중환자실 입실 여부와 중환자실 입원 일수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신속대응팀의 중재가 이루어진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 대응 시스템의 활성화 조건과 기관 삽관 및 산소 보조요법 시행, 중심정맥관 삽입, 심폐소생술 시행 등 신속대응팀의 중재에 대한 세부 내용이 포함되었다. 주요 결과 지표로는 일반병동에서의 심폐소생술 발생률과 중환자실 전동률을 분석하였다. 발생률은 1,000 입원 일수 당 건수로 표준화하였으며, 연도별 추세를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 특성

연구 기간 동안 총 1,980명의 환자가 소아 신속대응팀의 중재를 받았다. 환자의 연령 중앙값은 6.17세(사분위 범위, 1.75–11.43)였으며, 남아가 1,073명(54.2%)이었다. 주요 입원과는 소아호흡기알레르기과(29.6%)와 소아신경과(25.2%), 일반외과(7.9%)였으며, 이 외에도 소아혈액종양과(7.4%), 소아감염면역과(5.8%) 순이었다(Table 2).

The departments of admission of patients who received services from the pediatric rapid response team

소아 신속대응팀 중재 분석

소아 신속대응팀의 활성화 이후 제공된 중재는 연도별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주요 중재로는 수액 요법과 수혈 시행, 중심정맥관 삽입, 기도 관리가 포함되었다. 특히 산소 보조요법 중 고유량 비강 캐뉼러(high-flow nasal cannula) 적용은 2021년 10건에서 2023년 47건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기계 환기를 포함한 양압 환기 적용도 2021년 13건에서 2023년 29건으로 증가하였다.

소아 신속대응팀 중재 결과

일반 병동에서의 심폐소생술 발생률은 2021년 1,000 입원 일수 당 8.2건에서 2023년 4.1건으로 감소하였다(Fig. 1A). 반면, 중환자실 전동 건수는 2021년 20건에서 2023년 63건으로 증가하였다(Fig. 1B).

Fig. 1.

(A) Cases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in the general ward. (B) Cases of transfer to intensive care unit from the general ward. pRRT, pediatric rapid response system. a)Contains data until September.

고찰

전문의 중심 독립형 소아 신속대응팀, SAVEKIDS의 임상적 효과와 운영 성과를 분석하여, 심폐소생술 발생률 감소와 중환자실 입실 빈도 증가라는 핵심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소아 환자의 임상 악화 조기 감지 및 관리에서 그 중요성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관찰된 심폐소생술 발생률의 유의미한 감소는 기존에 보고되었던 신속 대응 시스템이 심정지 발생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결과와 일치한다[9]. 또한 중환자실 전동률 증가는 환자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수준 조정이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신속 대응 시스템의 성공적인 조기 개입이 환자의 생존율과 장기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고 보고한 바와 맥을 같이 한다[10,11]. 일반 병동의 치료 제한점을 고려할 때, 증가한 중환자실 전동률은 적절한 치료 수준 상향 조정의 결과로 해석된다.

국내 소아 신속 대응 시스템 운영의 필요성은 그 요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2023년 대한 소아중환자의학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6개 어린이병원에서 신속 대응 시스템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소개한 소아 신속 대응 시스템은 선도적으로 중환자의학 세부 전문의를 취득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중환자실 경력을 지닌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의 중심 독립형(전담) 소아 신속 대응 시스템 운영이고, 이는 전문의 중심 독립형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전문의를 포함한 숙련된 의료진 구성으로 인한 치료 수준의 향상도 중요한 요소일 뿐 아니라, 전담팀의 운영으로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팀의 활동 범위를 대내외적으로 알림으로써 원내 인지도가 상승하였고, 이를 통한 신속 대응 시스템의 중재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기존 병원의 운영되고 있던 PEDART 및 MES와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신속 대응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전담팀 구성과 더불어 각 병원 환경에 적합한 모델의 적용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수적임을 의미한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독립형 소아 신속 대응 시스템은 이미 많은 병원에서 운영 중으로 그 임상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널리 입증된 상태이다. 영국은 National Health Service의 표준화된 신속대응팀의 모델을 제시하여 체계적 교육과 전담 의료진 확보가 시스템의 성공적인 요소임을 강조하여 본 연구진의 신속 대응 시스템 운영 경험과 동일한 보고를 하고 있다.

본 연구는 단일기관 연구로서 일반화에 제한이 있으며, 주간 시간대 운영으로 인한 야간 데이터 부재와 장기 추적 관찰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한계를 가진다. 향후 운영 시간의 확대 및 24시간 체계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다기관 연구를 통한 대규모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 또한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활성화 기준의 최적화를 위한 추가 연구가 요구된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소아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의료 질을 더욱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도입된 독립형 전문의 중심 소아 신속 대응 시스템이 소아 환자의 임상 악화를 조기에 감지하고 효과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심폐소생술 발생률 감소와 중환자실 전동률 증가를 통해 환자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향후 국가적 차원의 확대 및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소아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의료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본 연구는 이를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Notes

CONFLICT OF INTEREST

Soo Yeon Kim and Kyung Won Kim are editorial board members of the journal but were not involved in the peer reviewer selection, eval­uation, or decision process of this article. No other potential con­flicts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ere reported.

ACKNOWLEDGMENTS

The authors thank all the staff members, physicians, and statistical consultants who contributed to this study.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JHL, SYK, KWK, JDK. Data curation: JHL, SKL, MJK, MP, JDK. Formal analysis: JHL. Funding acquisition: KWK. Investigation: JHL. Methodology: JHL. Validation: JHL, KWK. Visualization: JHL, SYK, SL. Writing - original draft: JHL. Writing - review & editing: JHL, JDK, KWK. All authors read and agreed to the published version of the manuscript.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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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nformation Continued

Fig. 1.

(A) Cases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in the general ward. (B) Cases of transfer to intensive care unit from the general ward. pRRT, pediatric rapid response system. a)Contains data until September.

Table 1.

Criteria of medical emergency system activation

Age Systolic BP (mm Hg) Heart rate (beats/min) Respiratory rate (/min) SpO2 (%)
<3 mo <50 <100 or >180 <25 or >60 <90
Less than 1 yr <60 <90 or >180 <20 or >50 <90
Less than 4 yr <70 <80 or >160 <15 or >40 <90
Less than 12 yr <80 <70 or >140 <15 or >40 <90
Less than 18 yr <90 <60 or >130 <12 or >30 <90

BP, blood pressure; SpO2, pulse oxygen saturation.

The criteria ranges were established with modifications [7,8].

Table 2.

The departments of admission of patients who received services from the pediatric rapid response team

Department of admission Value (n=1,980)
Pulmonology 586 (29.6)
Neurology 499 (25.2)
General surgery 156 (7.9)
Hemato-oncology 146 (7.4)
Infection 115 (5.8)
Orthopedic surgery 91 (4.6)
Gastroenterology 56 (2.8)
Otolaryngology 55 (2.8)
Rehabilitation 42 (2.1)
Cardiology 41 (2.1)
Others 193 (9.7)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